2015년 09월 12일. 그리고 09월 19일.
이틀에 걸쳐 아산에서 고구마를 수확하였다.
아쥬~ 허리 끊어지는줄.. ㅠㅠ
물론, 워낙 운동량이 미미한 프로그래머가 직업이긴 하지만,
이건 운동부족 개념을 초월한 행위이다!!
맨날 컴터앞에 앉아있는게 직업인 내게 이것은 엄청난 고통일뿐.. 흠.
아무튼 캐낸 고구마가 너무 작다.
초보라 키우는 요령이 없어서인 듯? ^^;;
정작;; 힘들게 캐낸 이랑 사진을 찍질 못했다.
알아낸 사실은,
- 너무 촘촘히 심으면 고구마가 크게 자라지 못한다는 것. → 드문드문 심자.
- 너무 깊이 심으면 캘때 죽을맛이라는 것. → 적당히 얕게 심자.
- 고구마를 캘때 호미만을 사용하는 것은 네 허리를 끊어낼 것이다!! → 담부턴 삽으로 기초 들쑤심(?)을 해 놓고 호미를 사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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