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앱으로 원래 지하철종결자 라는넘을 사용했었다.
자, 그럼 이제 기능인데..
최단거리나 최소환승. 지하철 앱에서 빠질 수 없는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아무역이나 찍어서 검색해보았다.
별차이없었다. 뭐랄까.. 김기사와 아이나비, T맵을 서로 비교하는 기분??
근데 오늘 우연히 [2015 Google play]에서 올해의앱 > 한국개발앱에 "지하철"이라는 앱이 올라와있는게 보였다.
그동안 "지하철 종결자"가 기능은 제일 좋아보였는데,
레이아웃이 별로 안이뻐서 실망이었던터라 다른 무언가가 없나? 찾고있기도 했고..
"지하철종격자"가 잔걱정없이 쓰기에 매우 훌륭하다고 판단해서 상당한 기간 이 앱만을 고집해 왔다.
파란넘이 원래쓰던 "지하철종결자", 노란넘이 이번에 설치한 "지하철" |
제조사인 Malang Studio Co. Ltd, 옆에 신뢰도 팍팍 올려주는 마크도 붙어있고..
기대만빵!
일단 설치 후 시동해보았다.
첫 실행시 모습 |
흠.. 겨울분위기네? 이쁘네. ㅎㅎ
디자인은 지하철종결자보다 우수한 듯 하다. 사용할 때의 편리성도 좋았다.
자, 그럼 이제 기능인데..
알람이라던가, 급행안내, 경유지 추가, 등등 일반적인 기능들은 다 비슷비슷했기에,
얼마나 빨리 안내를 해주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맘 내키는 대로 위치를 선택해서 확인해보았다.
"지하철종결자"는 선택하자마자 즉시 선택된 역의 전철운행정보가 나타난다.
"지하철"은 선택된 역의 운행정보를 가져오는데 엄청 느리다; 뭐지?
순간 네트워크가 안좋았나? 아니면 서울역을 선택해서 그런가?
하지만 아니었다. 어느역을 선택해도 마찬가지. 흠..
지하철종결자는 거의 선택하자마자 정보가 보여서 이 부분이 느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던터라 당황스러웠다.
"지하철"은 선택된 역의 운행정보를 가져오는데 엄청 느리다; 뭐지?
정보를 불러오는 중입니다.
라는 메세지가 2~5초? 정도 유지된 후 나중에야 정보가 나타난다.순간 네트워크가 안좋았나? 아니면 서울역을 선택해서 그런가?
하지만 아니었다. 어느역을 선택해도 마찬가지. 흠..
"지하철" - 종로5가 > 정보를 불러오는 중 입니다. |
그래 그럴수도있지.
최단거리나 최소환승. 지하철 앱에서 빠질 수 없는 옵션이라고 생각한다.
역시 아무역이나 찍어서 검색해보았다.
별차이없었다. 뭐랄까.. 김기사와 아이나비, T맵을 서로 비교하는 기분??
따라서, 경유역 기능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내맘대로 선택은,
우선 기본값인 최단거리.
앱: 지하철종결자
내맘대로 선택은,
- 출발역: 삼성중앙
- 경유역: 왕십리
- 도착역: 여의도
우선 기본값인 최단거리.
상성중앙>왕십리>여의도 (최단거리) |
경로: 삼성중앙(9) > 선정릉(분당) > 왕십리(5) > 여의도
소비시간: 53분
경로: 삼성중앙(9) > 선정릉(분당) > 왕십리(2) > 충정로(5) > 여의도
소비시간: 51분
흠.. 사용자 성격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한데..
2분차이니 그냥 5호선 죽돌이를 하겠다 VS 1분이라도 빨리가야하니 2호선을 경유하겠다.
근데 이쯤되니 문득, 환승에 대해 궁금해졌다.
최소환승을 선택하면 "지하철"이 "지하철종결자"와 결과가 같을까?
동일조건으로 표시방식을 최소환승으로 변경해보았다.
경유역을 마지막에 가라고?!..
무릎을 탁! 쳤다. 2호선 5호선 전전하느니 이게 더 좋긴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선정릉서 분당선을 타고 왕십리 갔다가, 그대로 다시 돌아와서 선정릉서 9호선으로 여의도를 향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아닐까? ㅎㅎ
어찌됐건 상세정보가 나오지 않는걸로 봐서 에러가 맞다고 판단된다. ㅎㅎ
(지하철종결자도 최소환승을 선택해보았으나 최단거리 결과와 동일해서 패스한다.)
아무튼 난 기능이 더 중요하고 디자인은 옵션이다.
따라서 아직은 지하철종결자를 다른앱으로 대체할 기분은 들지 않는다.
아직은 바꿀때가 아니구나.. 그냥 계속 지하철 종결자를 쓰기로 했다.
참고:
1. 난 사용하는 폰이 갤럭시 노트3이며, 안드로이드환경이다.
2. 2015 올해의앱에 우수도 아니고 추천도 아니고 뭣도아닌, 그저 한국개발앱이라 할때, 좀 찜찜하긴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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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사용자 성격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듯 한데..
2분차이니 그냥 5호선 죽돌이를 하겠다 VS 1분이라도 빨리가야하니 2호선을 경유하겠다.
근데 이쯤되니 문득, 환승에 대해 궁금해졌다.
최소환승을 선택하면 "지하철"이 "지하철종결자"와 결과가 같을까?
동일조건으로 표시방식을 최소환승으로 변경해보았다.
삼성중앙>왕십리>여의도 (최소환승) | 삼성중앙>왕십리>여의도 (세부정보) |
응? 에러?
일단 보여주는 결과상으로는 삼성중앙에서 여의도로 간 뒤, 왕십리로 가라고 지시한다.경유역을 마지막에 가라고?!..
무릎을 탁! 쳤다. 2호선 5호선 전전하느니 이게 더 좋긴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닝기미;;;;;)
근데 이왕 경로자체를 뒤집는 발상이라면,선정릉서 분당선을 타고 왕십리 갔다가, 그대로 다시 돌아와서 선정릉서 9호선으로 여의도를 향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아닐까? ㅎㅎ
어찌됐건 상세정보가 나오지 않는걸로 봐서 에러가 맞다고 판단된다. ㅎㅎ
(지하철종결자도 최소환승을 선택해보았으나 최단거리 결과와 동일해서 패스한다.)
아무튼 난 기능이 더 중요하고 디자인은 옵션이다.
따라서 아직은 지하철종결자를 다른앱으로 대체할 기분은 들지 않는다.
아직은 바꿀때가 아니구나.. 그냥 계속 지하철 종결자를 쓰기로 했다.
참고:
1. 난 사용하는 폰이 갤럭시 노트3이며, 안드로이드환경이다.
2. 2015 올해의앱에 우수도 아니고 추천도 아니고 뭣도아닌, 그저 한국개발앱이라 할때, 좀 찜찜하긴했는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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