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삼성동 158-4
"영동족발보쌈"
한숨으로 시작한다.
이사람이 밥 남긴거 처음본다.
(슬쩍 보이는 옆꾸리 포스로도 짐작들 가겠지?)
겁나짜다!
아오!!
뚝불에 첨가된 버섯에선 쉰내도 난다!!!!!!
밥 더 달라해서 말아보았다.
물도 퍼 붰다.
그래도 짜다.
회사동료들도 내가 음식투정하는거 첨 봤을거다.
원래 맛을 잘 몰라서 주는대로 먹는구만.. ㅠㅠ
결국 감당안되게 불어버린 개밥이 되었다.
결국 나도 남겼다.
"밥한공기 더주세요. 음식이 너무 짜네요"
이말을 했는데도 점원은 시큰둥~
사장 부를까하다 회사사람들도 있고해서 참았는데..
뚜껑열렸다. -_-+
(바닷물을 퍼 드시고 싶은분은 꼭 여기서 드셔 보시길.)
PS. 16~17시쯤 되니 배가 살살 아프더라.
퇴근쯤...
한참동안 뒤로 국물(?)을 쏟아냈다. 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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