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3일 화요일

어린날의 詩


어린날의 詩



높디높은 하늘품어

징검다리 사뿐사뿐

또래들과 삼삼오오

마음만은 밝고맑은



강아지풀 넘실넘실

푸른내음 풀빛스민

버드나무 산들산들

푸른마음 쪽빛여민



하루종일 마당뒷편

멋모르던 그시절에

마을한켠 헤집어낸

기억조각 아련하네



넓은하늘 담아내온

아름다운 어린시절

푸른대지 밟아내린

소담스런 어린시절



온기어린 소중한날



잊지못할 푸른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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