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
흔하디 흔한 이름
하지만 누구보다 유일한 이름
부르면 앙증앙증 다가오던 이름
틈나면 물어 뜯던 손톱
수고로왔기에 매말라버린 손
그리고 입술
하지만 이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 손길
따스하게 매만져주던 손길
가녀린 몸매와 우수에 찬 눈빛
향기없이 다가와 여운과 함께 사라지던
언제나 캄캄함을 두려워 하고
언제나 아파하던
그런 가녀린 사람
내가 채워주기엔 너무나도 부족했던 사랑
그저 바라보며 위로하기에도 벅차던 사랑
하지만 누구보다 유일한 이름
부르면 앙증앙증 다가오던 이름
틈나면 물어 뜯던 손톱
수고로왔기에 매말라버린 손
그리고 입술
하지만 이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 손길
따스하게 매만져주던 손길
가녀린 몸매와 우수에 찬 눈빛
향기없이 다가와 여운과 함께 사라지던
언제나 캄캄함을 두려워 하고
언제나 아파하던
그런 가녀린 사람
내가 채워주기엔 너무나도 부족했던 사랑
그저 바라보며 위로하기에도 벅차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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