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9일 월요일

고양이 목욕시키기


고양이 목욕시키시기 힘들죠? ㅎㅎ
아주 예전에 고양이 목욕시키려할 때마다,
울버린이 할퀴며 지나가던 기억이 나는군요; ㅠㅠ;
암튼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일반적으로 새털이나 개털은 물을 튕겨내는 반면,
고양이털은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물이 닿으면 쭉! 흡수하기에 그냥 홀라당 젖어버립니다.ㅎ
결국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엄청난 추위를 느끼게 되는거죠.
왜 고양이가 물을 싫어하는가, 그 이유는 결국 추위인거죠.
즉, 고양이 목욕을 시키시려는 분들은
아주 따뜻한 욕실온도와 물온도를 맞춰주셔야 합니다.
(몇도인진 몰라요. 제가 전문가가 아니다보니..ㅋㅋ)
그리고 목욕 후엔 고양이 몸을 뽀송뽀송 확실히 말려주어야 한답니다.
어릴때부터 이러한 환경에 익숙하게 해주면,
목욕할때 발톱 세우는 일이 절대 없다네요. ^^;;;
(근데.. 머리위 '오리'는 어쩜저래 딱 붙어있는거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