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1일 월요일

이재명, 세금들여 고소,고발하다 모자라 추경까지 했다?! 억지도 정도껏;

먼저, 저는 이재명을 지지하는 입장으로 이 글을 쓰는것은 아닙니다.
그저 제 나름대로 찾아보고 판단한 바를 남깁니다.




"이재명이 시민들 세금 2억8천으로 고소고발하다가 그마저도 모잘라서 추경까지 했다"는 글을 보고, 처음 대하는 이슈라 나름대로 이거저거 관련 정보들을 확인해보았습니다.

이영희 자유한국당 의원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자유한국당 측 주장(?)이군요.
http://www.ebundang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781
신뢰도가 일단 급하락. ㅠㅠ;

예상했다시피 자한당 남경필 역시, 이부분을 물고늘어지고 있었고요.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2253366619237456&mediaCodeNo=257

(그외 기타 등등)







이영희의원 기사 전문 중, "성남시 소송사건 369건 가운데 소송계류 중에 있는 159건을 제외하고 소송 종료된 174건 중 13.2%인 23건을 패소"라고 나오던데..

즉, 나머지 86.8%는 승소했다는 결론이지만 교묘하게 패소를 문제삼고 패소 13.2%가 마치 전체인냥, 부풀려 시정이 잘못 돌아가는냥 말하더군요? 승소는 묵인된채 패소에 대한 지출만을 따지는 것은 옳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어찌보면 이것도 정말 대단한 기술이네요. 어떻게 86.8%의 장점을 13.2%의 단점으로 덮어버리는지.. 그들의 감언이설 수준이 감탄스럽네요. ㅋㅋ

승소건수가 많으니 성남시 입장에선 오히려 득이고, 결국 잘하는 것 아닐까요? 물론, 거짓뉴스 퍼나르던 사람들에겐 눈엣가시겠지만요.

성남시 세비로 소송을 진행했다고 금전적 문제를 도출하여 왜곡된 민심을 끌어내는 형태또한 자유한국당 답습니다. 저질스런 방법이죠.

세월호 인양때도 시체팔이 하느라 혈세 뿌린다며, 당연히 진행돼야할 일에 대한 팩트를 왜곡하는 행태를 보였었죠. 이것도 유사한 경우라는 생각에 조금 껄끄럽습니다.

저는, 거짓뉴스를 날조하는 무리들에 대해 당연히 고소,고발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지라, 거짓뉴스 퍼트리는 사람들에 대해 단호한 대처를 환영합니다.




사실, 내가사는 도시, 마을에 대한 거짓뉴스와 패륜아급 비방은 결국 내 가족과 이웃에 대한 모욕인데, 이런 것에 단호하게 고발, 고소로 대응하는게 과연 잘못일까요?

국민은,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권리 또한 있는 것 아닐까요?

물론, 말도안되는 고소고발이 빈번하면 문제겠지만, 소송종료된 174건 중 86.8%나 승소했다면, 이야기는 다른 것 아닐까합니다. 그만큼 적법한 고소를 진행중이라는 말이 되니까요.





아무튼,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이 사안에 대해서는 팩트를 떠나 본질에 대한 왜곡이라고 판단되네요.


PS) 이글의 주제와 벗어나는 내용은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혜경궁김씨가 어쩌네 하는건 저한테 묻지마세요.ㅋㅋㅋ
저는 단지 국민혈세를 소송비용으로 펑펑(?) 낭비하고 있다는 일부 주장에 의문을 품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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