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5일 금요일

자유한국당 심재철의 정부예산자료 다운로드는 분명한 해킹 행위.

심재철 이인간, 정부예산자료 다운로드가 8백만건 이상이란다. 헐;



일각에서는 고의적, 조직적 해킹 어쩌구하는데, 그거까진 아닐거고..

내가 예상하는 레파토리는 이렇다.

1.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에 접속한 심재철은 '독수리타법'으로 업무를 하다가 뒤로가기 더블클릭한다. (흔한 실수)

2. 그 후, 못보던게 보여서 자세히보니 그야말로 "왠떡"이었다. "뭔가 제대로만 잡으면 현 정부의 치부를 낚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킬리만자로의 하이에나가 되어 치명적 자료를 찾던 중 "개힘듦"에 다운로드를 감행.

3. 대량 데이터를 혼자 다운로드 하기엔 무리인지라, 보좌관까지 총 동원하여 보이는 족족 다운로드 시도.

4. 이참에 "기재부"에 걸린다. 아차차!

5. 문서를 까는 족족, 그다지 써먹을만한게 없길래, 결국 여론전으로 몰고 가면서 월척이 걸리길 기대하며 나머지 문서들을 까내려간다.


즉, 털어서 먼지안나는 인간 없다고, 털면 뭔가 분명히 헛점이 있을거라는 자유한국당(?)식 생각에 불법임에도 들이대보았으나, 털어도 먼지안나는 문재인정부였던 것. ㅋㅋㅋㅋㅋㅋ


그래서말인데..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그거 만든놈 벌점 먹이고, 관리자는 잘라라. 
걔들때매 이 사달이 난거다. ㅉㅉ

그리고 심재철은 고의적, 조직적 해킹은 아니었더라도 해킹은 해킹이다. 
온라인상에서 권한없는 자료를 열람, 획득하는 행위 자체가 해킹인거다. 알간?

어쩌냐? 행동에는 책임이 뒤따르는데 이번기회에 의원직좀 박탈하자.ㅋㅋ

첨언하자면, 그와중에 조선일보는, 연일 뉴스라고 내는게..

심재철은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전념하며, 뭐든 정당하게 다 밝히고 있으므로, 해킹사실 없다면 처벌이 어려울거라는 근거없는 뻘소리를 주장중이다. 이게 언론이냐? ㅉㅉ
전문가라며 델따놓고 의견써놨던데, 진짜 전문가 맞냐? 그 전문가 이름이나 좀 까봐라.

☞ 관련뉴스: 



서류 다 까도 아무것도 없었으니 이젠 디팬스 해야하니까, 심재철 구속만은 피하고 싶겠지.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