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29일 일요일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보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드디어 만났다.
드디어.. 남북이 뭔가 벌어지는구나. ㅎㅎ




내생각에, "김정은"은 참 머리가 좋은게 아닌가싶다.

솔직히 요새같은 세상에, 예전 김일성이나 김정일때처럼 독재를 유지하며 본인 스스로를 신처럼 추앙하게 만드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지 않나 싶다.
지구 반대편에서 벌어지는 일을 실시간으로 보는 세상이구만 국민들이 호락호락 속아주는것도 하루이틀이지.. ㅎㅎ

따라서, 핵을 고수하며 강경대응 하는것 보다 유화정책을 통해 자국의 실리를 추구함이 백번 옳다고 생각했겠지. 이대로 가다간 얼마 지나지않아 혁명이랍시고 쿠데타가 일어나서 김정은 지 목숨이 날아갈 판이었을테니..




정권이양 후 북에서는 대대적인 숙청이 일어났다. 
이때의 숙청도 이러한 변화 노선에 반기를 드는 각료들을 미리 처리한것이지 싶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 내부에도 북에서 숙청된 무리들과 같은 보수강경파들이 존재한다. 
이들은 피로서 모든것을 해결하려 눈빛을 번뜩인다. 
(어차피 그들이 수구꼴통임은 요샌 초딩도 안다. 보수는 무슨. ㅉㅉ)

헌데, 그토록 남북관계에서 서로간의 피를 원한다면, 그렇게 주장하는 니들 스스로가 피를 보여줘야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 아닌가? 니들 말대로 정말 현 정부가 나라를 "통째로" 김정은에게 가져다 바치고 있는 거라면, 정말 큰일 아니냐? 
그러면 정치인으로서 최소한 뭔가 보여줘야하지 않냐? 
절체절명의 국가 위기상황이잖아?




뒤에 멀찌감치 쭈그리고 앉아 국민들 생명 담보로 딜이나 해대며 주둥이만 나불대누만, 거길 따라가는 바보들이 있을까? 오죽하면 니들은 보수단체한테도 욕먹고 있더라?

우리사회는 민주주의라 김정은이처럼 반대파 숙청은 불가능하니 니들 목숨은 부지할테지만, 자유한국당 니들의 뜻을 국민이 따르길 바란다면, 최소한 기름을 들이붓고 분신정도는 할 수 있는 깡을 보여야 할것 아니냐? 

애꿎은 니들 지지하는 국민들이 분신하는거 말고, 
캐캐묵은 단식한다며 몰래 짜장면 빨지말고,
지도부라는 인간들이 나서서 보여줘야하는거 아니냐?
최소한 홍준표, 김진태, 김성태, 나경원 등등 수뇌부들 중에 그럴 깡이 있는지 묻고싶구나.





손에 장지지는거조차 쫄아서 못하는 이정현같은 쓰레기는 말하면 내 입만아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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